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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들이 혼재하는 프랑크푸르트로 오세요!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헤센주(州)에 있는 도시로 라인강 줄기인 마인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신성로마제국의 정치적 중심지로 발달하여 14세기 이후 제국의 직할도시로서, 1806년까지 황제의 선거와 대관식이 거행된 장소이다. 

전통과 현대, 역동성과 차분함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이다.

그뿐 아니라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의 출신지로 문학적 정취가 느껴지는 이곳은 이미 독일을 넘어 유럽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1815년 빈조약으로 독일의 4개 자유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 66년까지 독일연방의회 개최지였다.

현재는 독일의 경제·금융의 중심지로서 주식·상품거래소가 있고 매년 국제박람회가 열린다.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광장이다. '뢰머(로마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부터인데 15~18세기의 건물들이 몰려 있다. 광장 주변에는 구시청사와 오스트차일레가 있다. 구시청사는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대관식이 끝난 후에 화려한 축하연을 베풀었던 유서깊은 곳이며, 프랑크푸르트 최초의 박람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1405년부터 시청사로 사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다. 구시청사 맞은편에 있는 목조건물들을 통칭 오스트차일레라고 하며, 본래는 15세기에 쾰른의 비단상인들을 위해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뢰머 광장

Römerberg

박람회

Messe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박람회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국제 박람회장이 최초로 열린 것은 12세기에 들어서 유럽 각국의 상인들이 모여든 시장에서 비롯되었다.
지금은 실내 면적이 32만 m2이고 실외 면적이 7만6천 m2의 규모를 자랑하고, 박람회장 1번 홀 옆에는 무역 박람회와 전시회가 개최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국제 도서전과 모터쇼이며, 각 전시관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무빙 워크까지 갖추고 있다.
박람회장 내부 시설은 기능적으로 잘 조합되어 있는데, 은행, 환전소, 우체국, 약국, 레스토랑, 카페, 휴게실, 탁아소, 인터넷망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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